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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성 많 사람이 이혼을 먼저함?!

When to Confront: The Role of Patience

By Alvaro Sandroni and Can Urgun. (2018 AEJ:Micro)

초록만 보고, 페이퍼는 눈으로만 훒어봄.

페이퍼의 펀치라인은, 더 patient한 사람이 destructive confrontation(예를 들면 이혼)을 더 빨리 시작한다는 거임. 그러니까 인내심이 효율성을 반드시 의미하지 않는다는 결과임. confrontation이 destructive하다는 건, 먼저 confront하기로 시작한 사람(승자)가 얻는 이득보다 패자가 얻는 손해가 더 큰 상황을 말함. confrontation을 하지 않고 기다린다는 거는, 나에게도 future benefit을 주는 거기도 하지만, 상대방의 option value를 높이는 것이기도 한데, 더 patient한 사람은 상대방이 높은 option value를 가져가기 전에 선제적으로 confront를 한다는 게 주 논리임.

(뇌내망상인데... 저자중 최소 한 명은 결혼생활이 힘들었었나봄. 그래서 아내보다 이혼을 먼저 생각하게 되었고, "합리적이고 더 참을성 많은 내가 왜 이혼을 먼저 생각하는 거지?"에 대한 답을 찾다가 페이퍼를 쓴 건 아닐까... 그냥 뇌내망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