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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x-Exempt Lobbying: Corporate Philanthropy as a Tool for Political Influence

by Marianne Bertrand, Matilde Bombardini, Raymond Fisman, and Francesco Trebbi (AER 2020)

기업이 기부의 형태를 통해 정치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걸 꼼꼼하게 확인했다. 기업의 자선사업의 6.3%정도는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쓰였다고 추정했고, 이 사이즈는 Political Action Committee(PAC)의 기부액보다 2.5배 크다고 한다. PAC가 정치적 후원을 위해 쓰는 돈은 이런 저런 제약도 있고, 얼마 줬는지도 투명하게 공개되는 반면, 기부는 (사회적 책임을 지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고양시킬 뿐만 아니라) 큰 disclosure requirements를 따르지 않고도 정치적인 영향력을 간접적으로 행사할 수 있다는 점을 밝혔다. 잘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