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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ctation-based Reference-dependent Preferences

요새 많이 페이퍼 따라가는 게 늦어져서, 최대한 빨리 요약만 하고 넘어가려고 함. (나중에 ‘어디선가 들어본 연구 같은데….’ 할 때 생각날 정도면 목적을 충족했다고 말할 수 있을 듯…)

The Limits of Expectations-Based Reference Dependence

by Uri Gneezy, Lorenz Goette, Charles Sprenger, Florian Zimmermann (2017 JEEA)

Koszegi-Rabin모델로 대표되는 Expectation-Based Reference Dependence를 실험실에서 테스트했음. (KR 모델은, 사람들이 경제행위의 결과가 gain이냐 loss냐 하는 기준점(reference)이 외생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기대(expectation)가 기준점이 된다는 중요한 연구임. 대중에게 유명한 Kahneman and Tversky연구에서는 reference point가 항상 주여져 있고, 거기에서 +가 되면 gain, -가 되면 loss로 평가하기 때문에, reference point를 바꾸는 것 자체가 효용함수를 바꾸게 된다는 논리로 이어져서 초기 행동경제학 연구는 프레이밍의 영향을 보는 것들이 많았는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기준점을 주는 방식에 따라 그냥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의 결과도 얻을 수 있다는 단점을 지님.) 중요한 theoretical predictions 중 하나인 monotone response to changes in expectations를 실험실에서 확인해 봤는데, 기대가 올라가다보면 non-monotonic하게 행동이 변화한다는 것을 관찰함. Expectation-based reference dependence에 한계를 발견했다는 데에 contribution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