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 분 소요

Social Preference는 크게 세 타입으로 분류하면 될 거다

The Many Faces of Human Sociality: Uncovering the Distribution and Stability of Social Preferences

by Adrian Bruhin, Ernst Fehr, and Daniel Schunk (JEEA 2019)

이 페이퍼는 outcome-based social preference와 reciprocity-based social preference를 개인별로 확인해 봤더니 크게 세 타입으로 나눠진다는 걸 보고했다.

  • 아주 altruistic한 타입: 내가 덜 받는 경우라도 다른 애들의 payoff를 많이 신경쓰고, reciprocal하게 행동함
  • 적당히 altruistic한 타입: 나보다 못 받는 애들의 payoff를 신경쓰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아니고, reciprocal하게 행동하지도 않음.
  • altruistic하지 않은 타입: 내가 덜 받는 경우는 다른 애들의 payoff를 낮추는데 신경쓰고, 그 외 경우는 이기적으로 행동함.

이게 뭐 대단한 연구다… 이런 느낌은 전혀 아니고… 나중에 필요한 시점에 인용하기 좋을 것 같아서 기록함. Ernst Fehr가 썼으니 인용은 많이 되겠다는 생각이 드는 한편, 저렇게 구분하는 건 어디에도 가져다 붙일 수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가령, “먹는 패턴을 개인별로 봤더니 크게 세 타입으로 나눠진다. 아주 돼지같이 먹는 타입, 적당히 먹다가 맛있는 거 나오면 과식하는 타입,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과식 안하는 타입.”이라고 내가 연구해서 발표하면, 출판할 수 있을까….?